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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소비자상담센터 접수 불만 1위 '건강식품'

  • 웹출고시간2025.01.30 12:47:23
  • 최종수정2025.01.30 12:47:2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상담센터 직원이 상담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충북 지역의 상담은 '건강식품' 관련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4년 충북 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천468건으로 전년(1만1천132건)보다 2%(1천336건) 증가했다.

상담 분야는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241건), 헬스장(226건), 의류·섬유(201건), 국외여행(200건) 순이다.

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12건으로 202.7%나 늘었다.

구두·부츠 등 숙녀화와 국내여행도 각각 172.4%, 142.9%나 증가했다.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 연령대는 30대가 3천175건(25.5%)으로 1위를 차지했다. 40대 3천165건(25.4%), 50대 2천407건(19.3%), 60대 1천525건(12.3%)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상담 분야는 20∼30대 소비자는 '헬스장', 50∼60대는 '신용카드', 70대 이상은 '건강식품'이 가장 많았다.

판매 방법별 상담 건수는 일반판매 5천380건, 전자상거래 4천446건, 방문판매 588건, 전화권유판매 552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의 경우 티메프 사태 등으로 전년보다 33.2%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피해 구제율은 23.4%(2천913건)로 2023년 23.1%보다 0.3%p 상승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상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는 한편 소비경향과 상담 분야의 변화를 반영한 정보제공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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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