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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셀리코 '2025 CES 에디슨 어워드' 최종 리스트 선정

노화성 황반변성 환자 위한 스마트 안경 상용화 지원

  • 웹출고시간2025.01.19 15:14:54
  • 최종수정2025.01.19 18:44: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CELLICO 에디슨 어워드 2025 최종리스트 선정 아이케인.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소셜벤처기업 ㈜Cellico(대표 김정석)가 협력·개발한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안경 'Eyecane(아이케인)'이 2025년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에디슨 어워드 최종 리스트에 선정됐다.

에디슨 어워드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가 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서비스, 비즈니스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셀리코는 시각장애 환자들을 위한 마이크로 전자눈 장치와 시력교정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하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이번 'Eyecane'은 노화성 황반변성(AMD), 망막색소변성, 야맹증, 당뇨망막변증과 같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손상된 시야영역를 보조해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의료 기기다.

실시간 영상 처리 기술을 통해 선명한 이미지를 잔존하는 주변 시야로 재배치함으로써 환자들이 얼굴 인식, 글 읽기, 물체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리코와 KBIOHealth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공동 연구개발한 'Eyecane'의 기술력은 에디슨 어워드 헬스, 메디컬 & 바이오테크분야에서 2023년, 2024년에 수상을 하며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올해의 'Eyecane'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고령자와 시각장애 환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5년 최종리스트에 선정됐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셀리코와 KBIOHealth가 개발한 아이케인이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은 국내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며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에서 인류 건강의 미래를 개척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의 삶의 질 향상에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석 셀리코 대표는 "'Eyecane'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전 세계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BIOHealth와 셀리코는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사업화 및 위탁생산 등을 함께 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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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