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녀시대, 새 앨범 '왜색 논란' 휩싸여

재킷에 '일본 전투기'

  • 웹출고시간2009.06.22 20:4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녀시대가 두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왜색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블로거들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이날 공개한 미니앨범 재킷에는 일제시대 악명을 떨쳤던 전투기가 그려져 있다.

실제 앨범 재킷을 보면 한가운데 윤아의 허리 쯤에 태극기 밑으로 날아가는 전투기가 선명하게 박혀 있다.

블로거들은 이 전투기가 일제시대 일본군의 가미카제 특공대가 자살공격을 할 때 쓰였던 것으로, 정식 이름은 ‘영식함상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블로거들은 관련 증거 사진을 인터넷 곳곳에 올리고 있다.

블로거들이 올린 비교 사진을 보면 앨범 재킷에 그려진 전투기는 일장기만 쏙 빠졌을 뿐 일본군 전투기와 거의 똑같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이 전투기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일본 해군의 함상전투기로 제로전투기나 제로센(零戰)이라고 불렸으며 태평양전쟁 초기 미국 전투기를 압도해 일본의 승리에 이바지했다고 돼 있다. 제로전투기는 이후 미국이 F6F 등 신형 함상전투기를 개발하면서 제공권을 빼앗기자 제2차 세계대전 말에 가미카제 특공대의 자살공격에 사용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실망과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 아이돌로 사랑받는 여성그룹이 국민감정을 상하게 했다”거나 “전투기뿐만 아니라 제국주의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모자 등이 거슬린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반면 일부 소녀시대 팬들은 “재킷 포스터를 그린 사람의 실수일 뿐이지 소녀시대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며 무작정 비판만 해선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 공보실 측은 “(해당 전투기는) 일본 제로전투기와 상당히 유사하다. 미국이나 연합군의 전투기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밀리터리 마린룩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했을 뿐 어떠한 다른 의도도 없다”고 해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