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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기적의도서관 개관 21주년 기념행사 개최

실버동아리 '호랑이담뱃대'와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가 함께

  • 웹출고시간2024.12.10 11:22:30
  • 최종수정2024.12.10 11:22: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와 함께 마련한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

[충북일보]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동지의 의미와 동지풍습을 체험해 보는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를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 어린이들이 팥죽을 먹으며 절기를 되새기고 음기가 최고로 강해 귀신이 많아지며 이 귀신을 쫓는 다양한 벽사 풍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천기적의도서관 실버동아리 '호랑이담뱃대'는 어린이들과 함께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고 그림연극 '귀신 단단이의 동지팥죽' 작품을 공연한다.

또한 대원대학교 문헌정보과 2학년 학생들은 동짓날 귀신을 쫓는 패널 전시, 동지 부적 찍기 등 귀신을 쫓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오는 15일에는 음악 놀이터 재미잼이 준비한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특별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다섯 권의 그림책을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는 참여형 그림책 음악 놀이다.

이명자 관장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의 대학과 함께 우리 어린이들이 절기를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행사와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제천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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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