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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꿈의 무용단 '제천', 첫 정기공연 '에튀드' 성료

아이들의 1년간 노력과 열정 담긴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 웹출고시간2024.12.04 13:36:03
  • 최종수정2024.12.04 13:36: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재)제천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첫 정기공연 '에튀드'를 선보이고 있다.

ⓒ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제천'이 최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첫 정기공연 '에튀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레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1년간 노력과 열정이 빛났던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300여 명의 제천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은 꿈의 무용단 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발레의 기초부터 창작 안무까지 다양한 배움의 성과를 선보인 자리였다.

이날 약 6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각자의 안무를 통해 발레의 아름다움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발레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연계 활동 등을 통해 갈고닦은 아이들의 재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며 "지역 문화예술이 성장하는 데 꿈의 무용단이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공연 후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라며 "오늘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단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와이즈발레단이 협력해 꿈의 무용단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을 견인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 꿈의 무용단 '제천'의 첫 정기공연 '에튀드'는 단원들에게는 특별한 성취의 경험, 관객들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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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