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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용기낸 카페', 행안부 장관상 수상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성과공유대회' 우수사례 선정
1회용품 쉽게 줄이는 방안 마련 높은 평가…2년 연속 수상

  • 웹출고시간2024.12.01 14:53:55
  • 최종수정2024.12.01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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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1일 시에 따르면 국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수요자 중심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개발 모델로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외출할 땐, 텀블러, 용기낸 우리, 용기 낸 카페'는 시 자원순환과와 협업으로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쉽게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시민이 개인컵(텀블러)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음료 가격의 100∼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보람동 25개 카페를 시작으로 현재 어진동 27개 카페가 동참하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컵 사용 시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지자체의 별도 예산 지원 없이 카페들의 용기 있는 동참으로 진행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은 "'용기 낸 카페'를 시작으로 시민이 다회용기 사용을 일상화하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점진적인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기낸 카페'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카페는 세종시 자원순환누리집(www.sejong.go.kr/recycle.do)에서 접수하거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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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