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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 '2024 충북 성주류화 포럼' 성료

정책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신경필 주무관
성지혜·김선희 센터장 등 전문가 주제 발표도

  • 웹출고시간2024.11.21 16:49:20
  • 최종수정2024.11.21 1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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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경필 충북도 안전체험관 주무관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재)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는 21일 '2024 충북 성주류화 포럼'을 진행했다.

'성주류화 확대를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략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시상식과 주제발표·토론회 순으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재단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북도와 11개 시·군, 충북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된 과제 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가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신경필 충북도 안전체험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연진옥·안소망 충북도 첨단바이오과 주무관 △진성하 충북교육청 예산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연수 청주시 농업정책과 주무관 △최미선 제천시 여성가족과 주무관 △천재강 옥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주무관 △이태범 괴산군 평생학습관 주무관 △박소라 단양군 자치행정과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지역의 성주류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충북지사 명의의 유공 표창도 전달됐다. 충북도내 성주류화 활성화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음성군(성별영향평가 분야) △청주시(성인지 예산 분야) △유옥현 충북 성주류화 컨설턴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성주류화 확대를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략 방안 토론회'에는 성주류화 정책 담당공무원, 충북성주류화 컨설턴트를 포함한 성주류화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성지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공공기관 성별영향평가 추진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선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성별영향평가 공통 대상과제 선정 사례'를 소개했다.

이현주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충북 성주류화 컨설턴트로 오래 활동한 김가빈·박민아 컨설턴트가 패널로 참여해 성별영향평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2024 충북 성주류화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 발전을 위한 기관과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타 기관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확대 방안과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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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