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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환경부장관상

중소형 폐가전 부문 활성화 계획·수거 거점 확대 등 노력 인정

  • 웹출고시간2024.11.21 17:30:52
  • 최종수정2024.11.21 17:30:52
[충북일보] 세종시가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체계 확대와 관련된 기반시설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한 무상수거 체계 확대 활동 등에 대해 서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평가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의 활성화 계획과 폐가전 수거 거점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의회, 이(e)순환거버넌스, 세종아파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형 폐가전 맞춤수거를 발굴해 왔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4곳과 공동주택 97곳 등 상시 배출가능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 모집했고 거점장소를 점검·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e)순환거버넌스의 무상방문 수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내 별도 마련된 수거함에 전기밥솥, 선풍기 등 중소형 폐가전을 수시 배출하면 정기적으로 방문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동시 배출하는 경우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1599-0903)에 문의하면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상방문 수거가 가능하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 등의 품목도 이순환거버넌스 콜센터를 통해 무상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하고 무상방문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가전 폐기물 적정 처리와 배출수수료 부담 해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폐가전제품 자원 재활용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가전제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각 가정에서 폐가전의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폐가전은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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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