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읍·면지역 교사들 '특별한 예술 체험'

뮤지컬 '애니' 관람·뮤지컬 활용 교육 강의

  • 웹출고시간2024.11.17 14:23:33
  • 최종수정2024.11.17 14:23: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읍·면지역 교사들이 지난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예술 체험 연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 읍·면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 '특별한 예술 체험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예술 담당 교사가 가진 예술 감수성 향상과 공연예술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90여 명의 교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읍·면 지역 초·중·고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들이 관람한 작품은 '애니(Annie)'로 '제31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과 각본상 등을 휩쓴 뮤지컬이다.

뮤지컬 '애니'는 배고프고 힘겨웠던 미국 대공황시대를 배경으로 고아원에서 자란 주인공 '애니'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들은 배우들의 유쾌한 무대와 열정적인 연기에 몰입하며 뮤지컬을 즐겼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어려운 상황과 삶의 도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부 김삼일 교수가 '뮤지컬 활용 그리고 학교 교육과정 적용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도 열렸다.

김 교수는 '뮤지컬 이해와 예술적 요소 분석', '뮤지컬 교육 방법 등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 교육' 등을 교사들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교원은 "뮤지컬의 예술적 가치가 교육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길러줄 수 있는 새로운 수업 방식을 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향후 교원들이 학생과 예술로 소통,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문화재단 등 지역 예술 기관과의 협력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