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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노선 1003번,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 돌파

대전 반석역·세종 조치원역·청주 오송역 연결
세종 새롬·다정·고운동 경유…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

  • 웹출고시간2024.11.10 14:07:34
  • 최종수정2024.11.10 14:07: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인 1003번 버스 모습.

[충북일보]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인 1003번 버스가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개통한 1003번 노선은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되지 않는 세종 서쪽 지역에서 대전 반석역, 세종 조치원역, 청주 오송역을 직접 연결하는 일명 역세권 노선이다.

1003번 이용객은 개통 초기 9월 4만32명, 10월 5만8천755명으로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인 1003번 버스 승객 추이

특히 개통 첫날 9월 1일에는 이용객이 344명에 불과했지만 10월 25일 최대 이용객 수 2천469명을 기록했다. 2개월간 일평균 이용객 수는 1천632명이다.

10월 기준 정류소별 이용객수 1순위는 반석역 2만2천686명, 2순위 조치원 1만6천141명, 3순위 오송역 1만49명, 4순위 고운동복컴남측 6천991명, 5순위 자이아파트 6천603명, 6순위 가락마을10, 13단지 6천267명 순이다.

시간대별 이용객수 1순위는 오후 4~5시 5천648명, 2순위 오후 3~4시 5천127명, 3순위 오후 8~9시 5천100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이용객 추이를 고려할 때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시는 대중교통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 정책 일환으로 이응패스 도입, 버스노선 신설, 이응버스 생활권 확장, 어울링 확충, 통합환승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1003번을 비롯한 신규 노선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살펴 기존 노선 조정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3번 개통으로 굳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아도 반석, 조치원, 오송으로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됐을 것"이라며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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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