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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어마을 설립자, 12~13일 세종 방문

로스킹 UBC 교수, 미국내 한국어 교육 주제 시민특강
한글문화수도 세종 방향성 논의 간담회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4.11.10 14:48:00
  • 최종수정2024.11.10 14:48:00
[충북일보] 세종시 12∼13일 미국 한국어마을 설립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의 로스킹(Ross King) 교수를 초청해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매력을 알린다.

로스킹(Ross King) 교수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아시아학과 한국어 문학 교수로, 미네소타주에 한국어마을을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킹(King) 교수는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를 1999년 설립한 이후 2014년까지 15년간 촌장으로 일하면서 한국어와 한글의 역사 연구, 한국문화 교육·보급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국제 한국어 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말·글 연구와 국어문화개선에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 주어지는 외솔상을 2022년 수상하기도 했다.

킹 교수는 12일 세종시를 방문해 국립세종수목원, 박연문화관, 이응다리 등 명소를 방문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시청 여민실에서 '세계 유일의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와 북미의 한국어 교육 이모저모'를 주제로 시민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한글사랑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로스킹 교수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킹 교수의 열정을 본받아 세종시도 한글문화수도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올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문화특구 최종 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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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