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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년도 본예산 1조1천834억 원 편성

전년도 대비 772억 원 증액…5대 정책 안정적 추진·공교육 강화 중점
기초학력·교원역량 강화, 디지털교육환경 조성, 늘봄학교, 마음건강 투자 확대
학교지원본부 에산 325억 원 편성… 실질적 학교 현장 지원 촘촘히
평생교육원, 학생교육문화원, 복합업무지원센터 등 기관 설립 339억 원 투자

  • 웹출고시간2024.11.07 13:47:06
  • 최종수정2024.11.07 13: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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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이 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본예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도 본예산으로 1조1천83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72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박영신 정책국장이 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박영신 국장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필요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와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보유한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천849억 원 △자체 수입 21억 원 △기타 수입 65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은 △교육활동 325억원 △기본·기초학력 86억원 △디지털교육 환경조성 170억원 △교육환경 100억원 △학교자율성 확대 1천173억원 △기관설립 339억원을 반영했다.

예산안은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의 5대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초학력 및 교원역량 강화, 디지털교육환경 조성, 늘봄학교, 마음건강 등에 투자를 확대했다.

5대 정책방향 및 국가시책 연계 사업에 2천554억 원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통한 공교육 질 제고를 위해 맞춤형학력학습지원, 두드림학교, 책임교육학년제, 방학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원역량강화 등과 관련된 예산 86억 원을 반영했다.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태블릿 기기 보급 122억 원, 디지털교과서지원 23억 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역량강화 25억 원이 편성됐다.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및 공간조성 예산 73억 원,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학생 마음 건강 관리 예산 27억 원을 반영했다.

학교지원본부의 실질적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325억 원 편성했다,

이 예산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 맞춤형 행정 지원, 화해중재·관계회복 지원, 교육활동 보호, 기술·정보·시설분야 방문 사업을 지원한다.

학교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통합교부사업에는 1천173억 원을 투자한다.

기관 설립에는 339억 원을 반영했다. 평생교육 기반 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 9월 개원 예정인 (가칭)평생교육원 내부공간특성화 구축에 76억 원,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가칭)학생교육문화원 설립에 114억 원, 청사 공간 부족에 따른 복합업무지원센터 신축 137억 원, 학생해양수련원 증축 12억 원 등이다.

박영신 국장은 "2년 연속 세수 악화 속에서도 적립해 두었던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등을 최대한 활용해 당장의 교육 수요에 대응했으나 내년부터는 세종교육재정의 큰 어려움이 예상돼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교육청의 모든 구성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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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