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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음성, 기업 유치 활기

교통망 확충사업 '착착' 진행

  • 웹출고시간2024.11.04 14:59:28
  • 최종수정2024.11.04 17:36: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삼형제 저수지변 평택∼제천고속도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8기들어 수도권 기업 유치 등에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군은 중부고속도로(대소IC, 삼성IC), 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IC),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음성IC)가 관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국도 여건 또한 3번·21번·36번·37번·38번 국도와 82번 국지도가 연결돼 있어 충북은 물론 인접한 경기도·충남도·강원도로 이동하기 쉽다.

청주 북이∼제천 봉양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총연장 57.8㎞로 1~4공구로 나눠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와 2공구(음성 원남~충주 주덕) 중 1-1공구인 증평 도안∼음성 원남간 1.6㎞가 지난 8월 임시 개통됐다.

내년에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체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조기 개통을 위한 공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 교통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음성 남부 지역을 통과하는 충북선은 앞으로 고속화를 통해 음성역에서 KTX를 이용해 서울, 대전, 강릉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이천 부발~충주 구간만을 운영하던 중부내륙선은 지난해 말 판교~부발 구간이 확대 운영돼 음성 감곡장호원역에서 중부내륙선 KTX를 통해 판교역까지 4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군은 중부내륙권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라며 "민선 7기부터 8기 현재까지 6년간 178개 기업, 13조8천96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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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