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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성료'…6만5천여명 인파 몰려

  • 웹출고시간2024.10.20 20:12:01
  • 최종수정2024.10.20 16: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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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마련한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서 청주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각 부스의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체험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6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했다.

올해 행사는 내덕동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렸고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 휴게음식점 등 4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베이커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최대 10% 할인에 준하는 4+1 행사, 쿠폰 증정, 뽑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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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어서 마련된 디저트 나눔 행사에는 500여명이 몰렸다.

이 시장 등 관계자들은 행사를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청주시에서 준비한 300여개의 디저트와 박준미 식품명인이 선사한 한과디저트, 지역참여홍보부스로 입점한 수준당에서 준비한 단팥빵 등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나눠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저트·베이커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쿠폰 증정 이벤트 등 축제는 20일에도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이 최고의 빵을 뽑는 '당신의 빵을 투표하세요'에 참여하거나 현장 방문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기프티콘,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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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서 방문객들에게 베이커리 시식을 권유하고 있다.

ⓒ 청주시
서원대, 충청대 학생들의 디저트·베이커리 작품(제품) 전시, 가을과 어우러진 재즈 공연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디저트·베이커리 업체 24개소에서도 19~20일 동안 각 매장에서 스탬프 투어 등 축제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소와 대표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 축제를 기획했다.

지난해 열렸던 1회 축제에는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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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