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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 '성료'

충주시체육회 첫 주관, 지역 마라톤대회 기틀 마련

  • 웹출고시간2024.10.06 15:51:00
  • 최종수정2024.10.06 15:51: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체육회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부터 충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첫 대회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마라톤대회로 정착하게 됐다.

대회는 진용섭 체육회장를 비롯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장, 고민서 행정문화위원장, 임영빈 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참가자 3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식전행사, 개회식, 준비운동, 코스(하프, 10㎞, 5㎞) 출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8개 시도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하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됐다.

참가자 중 충주지역 33.4%, 관외지역이 69.6%를 차지했다.

충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대전 등 가까운 지역에서 참가율이 높았으며, 부산, 광주,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서도 출전했다.

참가자를 위한 먹거리장터 무료지원, 특산물 매장 운영, 테이핑 봉사, 포토존, 완주메달 각인서비스, DID 기록조회 서비스 등이 운영됐다.

시청 체육진흥과, 충주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모범운전자회, 중앙탑마라톤클럽, 한국교통대 스포츠의학과·스포츠복지학과, 충주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용섭 회장은 "이번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충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마라톤대회로 정착하는 뜻있는 대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발전하는 마라톤대회를 만들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충주시선수단 격려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6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비내길 뚜벅이 걷기행사'를 앙성면 온천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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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