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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LA한국문화원 한글문화 세계화 맞손

최민호 시장, 16일 LA코리아센터 입주 4개 기관장 면담
영 김 하원의원과 미 주요 도시와 교류 협력 방안도 논의

  • 웹출고시간2024.07.17 14:22:48
  • 최종수정2024.07.17 18:00:26

최민호(왼쪽) 세종시장과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이 16일 오전(현지시각) LA코리아센터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16일 오전(현지시각) LA코리아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관장들과 면담하고 한국 문화,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LA코리아센터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어를 미국에 알리고 보급하기 위한 한류 산업의 전초기지로, 2006년 개원했다.

이곳에는 LA한국문화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입주해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LA한국문화원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주요 협력사업으로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연계 사업 발굴 △한글 콘텐츠 교류·지원 △한국과 미국에서의 기관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왼쪽) 세종시장과 영 김 미 연방하원의원이 16일 오전(현지시각)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시는 LA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외국인이 쉽게 접근·수용할 수 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교육·문화행사 국제정원박람회 등 세종의 국제행사 홍보를 통해 외국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한글, 한국어를 세계적으로 확산·보급하고 가르치는 중심도시 세종시가 돼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가 세계 속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선정과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LA한국문화원도 이번 협약을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에 대표적인 친한파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영 김 미연방하원의원을 면담하고 세종시와 미국의 주요 도시와의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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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