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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총력'

4일까지 현장 평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 마련

  • 웹출고시간2024.07.01 13:44:49
  • 최종수정2024.07.01 13:44:49

김문근 단양군수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 실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군 전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평가를 위한 실사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들을 둘러본다.

이번 현장 평가가 끝나면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2020년 국내 13번째,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지난해 11월 세계지질공원을 지정 신청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더불어 지질·천문·문화·고고·생태·경관·레저 등을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세계 속 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질공원 명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유네스코 학교 △지역민 교육 프로그램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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