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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오픈

2020년부터 사업비 228억 원 투자
교육·숙박·집필 기능 모두 갖춰

  • 웹출고시간2024.06.30 13:25:22
  • 최종수정2024.06.30 13:25:41

진천군은 지난달 28일 이월면에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개관식을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작고 운영에 들어갔다.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9천㎡의 부지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8억원(국비 114억원, 지방비 114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 등 전체면적 4천536㎡의 신축 시설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 △2인실(2실) 등 총 14실로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 교육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공간은 스토리 콘텐츠 작가들에게 집필과 숙박,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작가 기획창작 과정, 멘토·멘티 도제식 프로그램, 청년 자서전 집필, 작가체험 프로그램 등 K-스토리 텔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국가 주도 이야기 산업 육성 추진계획에 따른 국내 유일의 스토리 창작 전문 지원 시설로서 앞으로 K-스토리 전진기지로 활약할 예정이다.

우수 스토리 발굴과 활발한 시장 진출을 지원해 대한민국 K-컬쳐 열풍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스토리 작가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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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