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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보강 마무리

내달 안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10개 공연·전시 프로그램 공개

  • 웹출고시간2024.06.16 13:46:15
  • 최종수정2024.06.16 13:46:15
[충북일보] 세종문화예술회관이 6개월간의 무대보강 공사를 마치고 7월 중순부터 다시 문을 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00년 개관돼 낡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시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올해 초 공사를 시작했다.

6개월간의 공사 끝에 공연장 음향시스템과 영상시스템이 교체·신설됐다. 무대조명 회로증설과 객석등 LED교체, 무대기계 제어시스템 설비교체도 이뤄졌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물품보관소 설치와 안전난간대 교체 등 관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보강됐다.

세종문화예술회관은 관객들이 보강된 공연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콘서트,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준비 중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라인업에 '예술로 조치좋지'라는 주제를 덧붙여 문화예술로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7~8월 'YB밴드'와 지역예술단체 '양치기소년단'이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 색다른 전시체험인 '세계민속악기 특별전'이 열린다.

9~10월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세종합창제', 어린이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힐링코미디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선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된다.

11~12월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를 비롯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연극 '러브레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예술로 조치좋지'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시설과 다채로운 작품으로 원도심의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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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