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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수림문화재단 "예술 진흥 맞손"

예술창작 진흥·문화 예술 인재 양성 온힘
하반기 실무협의 후 내년부터 교류 사업

  • 웹출고시간2024.06.13 17:06:04
  • 최종수정2024.06.13 17:06:04

최규학(왼쪽) 수림문화재단 이사장과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지역 예술가들의 중앙 화단 진출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수림큐브에서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과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한 예술창작지원 △예술가 진출·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재단은 하반기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2025년부터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림문화재단은 전(前) 중앙대학교 이사장인 동교 김희수 선생이 지난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문화재단이다. 문화입국과 인재양성이라는 설립자의 뜻을 잇기 위해 설립된 이 재단은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예술 창작지원, 문화예술 인재 양성, 연구·계승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 입체감 있는 전시장과 소규모 공연장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 '김희수아트센터(동대문구 홍릉로)'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여섯 개의 화이트 큐브로 이뤄져 있는 전시공간 '수림큐브(종로구 돈화문로)'를 운영하며 예술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수림문화재단이 맺은 지역 재단과의 첫 협약"이라며 "수림문화재단은 최근 재단이 자리잡은 홍릉 지역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역과의 협력이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역에서도 많은 예술가들이 주목할 만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충북문화재단이 이들의 작품과 예술적 성과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수림문화재단이 그동안 신진예술가들을 발굴한 노하우와 훌룡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충북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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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