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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취약 계층 구강보건사업'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4.06.11 10:46:13
  • 최종수정2024.06.11 10:46:13

충주시 공중보건의가 어르신 구강 상담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아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치아 건강이 100세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구강 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 서비스를 동지역 100개소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치과 공중보건의가 있는 수안보면, 엄정면, 노은면 보건지소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0개소 1천96명에게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5월 말 기준 67개소 836명의 주민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틀니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취학 전 아동의 구강 관리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교육, 구강관리 등 통합 교육을 20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과 양치 교실도 운영 중이다.

장애인과 홀몸노인을 위해서는 방문 진료와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역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 체험 마당'도 열어 시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위해 구강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구강 건강 향상으로 시민들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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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