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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메가쇼·국제도서전… 전국 유명 박람회장서 직지 만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直指) 국내 순회 전시

직지 영인본·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등

  • 웹출고시간2024.05.26 15:06:45
  • 최종수정2024.05.26 15:06:45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열린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직지 국내 순회 전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메가쇼(트래블쇼)에서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국내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직지 영인본,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직지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활자 팔찌 만들기 핸즈온(Hands-on)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스크린에서 색칠한 그림엽서를 인쇄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직지 국내 순회 전시는 직지와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의 굵직한 축제장과 박람회장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4~7일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 연합전시 찾아가는 뮤지엄 △일산 킨텍스 메가쇼(트래블쇼) △서울 국제도서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충남 계룡대 지상군페스티벌 등에서 총 7회 개최한다.

지난 서울국제불교 박람회와 충북박물관미술관 협회 연합전에 설치된 직지 홍보부스를 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러한 전국적 호응에 힘입어 직지 국내 순회 전시를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직지 국내 순회전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순회 전시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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