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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대비

국가·지방하천 58곳 점검반 편성
취약지 장애물 제거 등 집중관리

  • 웹출고시간2024.05.02 13:14:40
  • 최종수정2024.05.02 13:14:40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홍수대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 58곳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과 호안 유지상황, 하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홍수취약 사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사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국가하천의 데크와 난간 파손 등 14건 가운데 준공된 8건을 제외한 6건에 대해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부와 가진 홍수대응 광역지자체간담회에서 지난해 여름철 홍수 때 제기된 미호강 범람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제거사업을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것"이라며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 취약구간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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