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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편안함이 깃든 '청주 모태안 여성병원'

임신→산후조리 원스톱 시스템… 최첨단 의료시설·56병상 갖춰

  • 웹출고시간2009.05.28 18:5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모들이 자연을 가까이 하며 '친정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모태안여성병원(대표원장 안치석·송찬호)이 여성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5월26일 개원한 병원은 임신부터 산후 조리까지 원스톱 의료시스템은 물론 여성 질병의 종합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병원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 위치한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규모로 34실 56병상과 25실의 산후조리원으로 구성돼있다.

병원은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편안함과 자연을 느끼게 하기 위해 현대적인 건축에 자연을 가미했다.

병원 내부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각 층에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갖춰 외부유해물질이 병원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또 큰 창을 통해 자연채광을 조절, 자칫 답답할 수 있는 병원내부를 밝게 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첨단 의료시스템

병원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해 기존의 종이차트로 관리되던 의무기록 관리 방식을 IT 기술과 접목,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정보를 모두 전산화하고 있다.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발생되는 건강상태, 병력, 검사결과, 문진내용, 입·퇴원기록 등을 전산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모든 산모들에게 출산시 초음파 영상을 CD로 제작,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태동검사실을 운영, 자궁의 수축과 태아의 심박동을 관찰해 자궁안의 아기상태를 점검한다. 서버 문제발생시를 대비해 2대의 서버가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한대로 대체, 혼란을 줄이는 레가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간호사 상주 산후센터

산모들이 출산 후 별도의 산후조리원을 찾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을 개선하고자 산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산모들을 위해 전문적인 간호사가 24시간 관리하고 있으며, 아늑한 시설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산모의 최적 건강상태를 찾도록 하고 있다.

또 전문가에 의한 산후 비만관리, 체형교정관리, 피부마사지와 유방관리로 산모의 만족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찜질방, 최첨단 좌욕기를 갖춰 조기회복을 촉진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문화센터를 통해 태교교실, 산전체조, 감통분만, 발도로프 인형 만들기, 모유수유 및 분만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의료 상담

병원홈페이지(www.motaean.com) 운영을 통해 산과클리닉을 비롯한 복강경클리닉, 요실금클리닉, 갱년기클리닉, 정밀초음파클리닉, 불임클리닉, 유방클리닉 등의 상담을 해주고 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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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