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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문치료기관 '청주우리병원'

척추 치료… 우리손에 맡기세요!

  • 웹출고시간2009.04.23 18:2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의료소비자들이 병원에 거는 서비스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특성화를 꾀해 해당 분야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는 매주 금요일자 건강면을 통해 특화된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 투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병·의원들을 집중 조명한다.

좌측부터 최현배, 이자규, 오재인 원장

척추는 사람의 몸을 지탱해주는 기둥이다. 기둥이 약하면 집이 무너지기 쉽듯이 척추에 이상이 있으면 몸의 균형이 깨진다.

도내에서도 척추디스크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동안 척추질환 전문 의료기관이 없어 환자 대부분 서울 등 타지역 병원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17일 청주우리병원(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1430번지)이 문을 열면서 이제는 환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됐다.

◇화려한 경력의 의료진

우리병원이 중부권의 대표적인 척추전문병원으로 개원하기까지는 최고의 의료진이 있기에 가능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청주하나병원·한국병원 신경외과장, 서울 혜민병원 척추 신경외과장을 지낸 이자규 원장.

10년 이상의 수술경력을 지닌 이 원장은 거의 100%의 수술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청주 한국병원 주임과장과 천안 우리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신경외과 전문의 최현배 원장, 서울 제일정형외과 척추센터 진료부장을 지낸 오재인 원장은 이 원장과 함께 병원의 중심축이다.

이들과 함께 내과 전문의 1명,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1명, 통증·마취, 정형외과 전문의 각 1명 등 모두 7명의 전문의로 구성돼있다.


◇최첨단 의료장비

우리병원은 3천500여㎡(1천200여평)의 규모에 4개의 수술실과 40병상을 갖추고 있다.

수술실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클린룸 청정도 기준인 1천 클래스를 넘는 수준의 청정무균시스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MRI, CT, 초음파, 골밀도진단기, X-선 진단기 등의 최첨단 장비와 척추수술용레이저, 수술현미경, 요추 내시경수술장비 등 척추질환에 특화된 특수치료장비도 갖추고 있다.우리병원은 척추수술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비수술척추종합센터와 척추운동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 원칙

우리병원은 비수술 치료 원칙을 병원 설립 이념으로 삼고 있다.

최소침습수술(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수술)은 기존 척추수술방법이 아닌 절개부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은 상처로 가장 큰 효과를 준다.

인대나 신경 등을 손상시키지 않아 후유증과 합병증이 적고, 조직손상이 적어서 척추불안정이 발생하지 않는 게 장점이다.

또 관절기능을 보존하고 부담을 주지 않으며 광범위한 피부절개로 인한 근육손상을 피할 수 있는 요추인공디스크 치환술, 미세현미경디스크 제거술, 신경 감압술, 전방 척추체 골융합술 등은 우리병원의 대표적 수술방법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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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