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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거운동 마지막 휴일 충청권에서 세몰이

민주, 박빙인 한강벨트·수도권서 지지호소

  • 웹출고시간2024.04.07 15:54:00
  • 최종수정2024.04.07 15:54:0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대전 유성구 노은역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전살리기’ 지원유세에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여당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휴일인 7일 전통적인 캐스팅보트인 충청에서 야당은 승부처인 '한강벨트'와 수도권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충청 지역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서울과 수도권을 박빙지역으로 판단해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청주, 충남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을 찾아 지원 유세에 이어 충남 논산·공주·보령·서천·당진·아산·천안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저녁에는 청주 청원구 오창호수공원을 시작으로 흥덕구 터미널 주차장 사거리, 서원구 원마루 전통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충청권 의석은 충북 8개, 충남 11개, 대전 7개, 세종 2개를 포함해 모두 28개가 걸려 있다.

충청권 유권자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20석을 몰아줬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지역인 데다 충청권 민심을 통해 전국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을·강남을·송파갑·송파을·송파병 등을 돌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후 추미애 후보가 나선 경기 하남갑 지역으로 이동해 힘을 보탠 뒤 다시 서울로 이동해 '한강벨트'에 속하는 강동갑·을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늦게 자신이 출마한 계양을에서 마지막 휴일 유세를 끝냈다.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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