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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소아환자 신속 이송·진료체계 구축

세종소방본부·아름드리병원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2.19 14:06:27
  • 최종수정2024.02.19 14:06:27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지역 소아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진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와 아름드리나무병원은 19일 소아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아응급환자의 과밀화, 이송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협약 내용은 △119구급대·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119구급대 이송 소아응급환자 중증도에 따른 우선 진료·입원병상 상시 확보 △병원 내 처치 불가한 환자 발생 때 의사동승 전원 지원 △실무협의회를 통한 협약사항 개선논의 등이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아름드리나무병원과 손잡고 이송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아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세종시의 출산장려 정책에 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종시 아름동에 문을 연 아름드리나무병원은 현재 의사 6명이 병상 56개를 가동 중이다. 다음달 의사 2명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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