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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중년센터 인생후반기 설계 지원

생애설계·디지털교육·직업훈련 과정개설
3~4월 1학기 수강생 21~23일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15 15:08:45
  • 최종수정2024.02.15 15:08:45
[충북일보] 세종시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세종신중년센터를 운영한다.

세종신중년센터는 2022년 7월 개소 이후 꾸준히 신중년 세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4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92.1%의 수강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 호응이 높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신중년센터 운영을 맡아 생애설계, 디지털교육, 직업훈련 등 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1학기 강의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교육영역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생애전환 영역' 4개 과정 △정보통신·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전환 영역' 2개 과정 △기초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전환 영역' 2개 과정 등이다.

특히 직업전환 영역에서 진로코칭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심화과정을 개설해 신중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학기 교육 신청은 오는 21~23일 오후 6시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올해 수강접수는 지난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오는 27일 공개 추첨으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도 수업 횟수에 비례해 늘어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교육생은 소정의 수강료를 납부한 후 다음달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2층에 있는 강의실에서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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