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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학교서 배운 교과목 고교서 깊게 다룬다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 개발
중등교사 공동연구·실천 중심 수업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4.01.03 13:34:23
  • 최종수정2024.01.03 13:34:23

세종지역 중등교사들이 지난해 회의를 열어 중·고 연계 교과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수업연구 동아리 운영을 통해 중등교원 공동연구·실천 중심의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 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 탑재했다고 3일 밝혔다.

국어, 역사, 과학, 기술·가정, 미술, 융합 등 6개 교과별 중·고 교사 소그룹으로 구성된 '중·고 연계 교과연구 동아리'는 공통주제를 중심으로 중학교 수업과 고등학교 수업을 연계,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이번 교수·학습자료집은 △국어과 '화소로 읽는 고전' △역사과 '근대문물과 세계대전' △과학과 '지구환경' △기술·가정과 '청소년의 자원관리·진로탐색' △미술과 '조형·학교공간' △융합팀 '미래도시환경' 등의 중심 주제를 담고 있다. 모두 1·2권 710쪽 분량으로 나눠 제작됐다.

특히 혼사장애 화소, 음모 화소, 변신 화소, 꿈 화소, 의인 화소, 영웅 화소 등 6개 영역으로 이뤄진 국어과 '화소로 읽는 고전'은 중1부터 고2까지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수업사례로 알차게 짜여있다.

또한 과학과 '지구환경' 주제의 교수·학습자료는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1~고2의 탄소중립 정책제안과 실천 프로젝트 수업으로 개발됐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업자료는 중학교에서 배운 수업내용을 연계·심화해 고등학교 수업에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수업연구와 도움자료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사들로 혼합 구성된 수업연구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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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