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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인구 시(市) 전체 31.5% 차지

동(洞)지역 거주 35~39세 가장 많아
초혼연령 남녀 모두 30~34세 최다
세종시 2023년 청년통계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24.01.02 13:19:44
  • 최종수정2024.01.02 13:19:44
[충북일보]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2만907명으로 시 전체인구 대비 3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연령대별로는 동(洞)지역에 사는 35~39세 청년이 가장 많았다.

세종시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작성한 '2023 청년통계'를 2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통계는 2022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조사대상은 인구·가구, 주택·토지,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이다.

가장 높은 지역청년 월평균 가구소득 수준은 300만~400만 원으로21.3%를 차지했다.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가장 많은 30~34세로 나타났다.

주택소유 청년은 2만4천181명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지역청년 가운데 건축물 소유자는 1천897명, 토지 소유자 는 9천196명이다.

지역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천18명(2.5%), 장애인 등록은 1천509명(1.2%)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5만62명, 공무원연금 1만3천504명, 사학연금 1천1명 순이다.

청년구직 신청자는 1만1천279명,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으로 200만~250만 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3만1천856명, 실업급여 지급자는 3천431명이었다. 지역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12만556명으로, 직장가입자 7만4천533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8천604명, 지역가입자 1만7천419명 순이다.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치주질환, 전염병, 정신질환, 관절염, 간질환, 암 진료인원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위암 순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7년 처음 개발된 청년통계는 통계작성 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작성된 청년통계는 청년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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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