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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서 송상두 씨 대상 차지

  • 웹출고시간2023.11.26 13:16:33
  • 최종수정2023.11.26 13:16:33

세종시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상두(왼쪽 세번째)씨가 최민호(오른쪽 세번째)시장 옆에서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에서 송상두 씨가 생산한 쌀이 세종시의 가장 밥맛 좋은 쌀로 뽑혔다.

세종시는 지난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에 송상두 씨, 최우수상에 채순문(조치원읍)씨, 우수상에 신동호(연기면)씨, 장려상에 홍덕표(조치원읍)·한인희(부강면)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심사는 참드림, 삼광쌀 등 출품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식미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송상두 씨의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색깔과 윤택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수상 농가의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딸기 가래떡 나눔과 홀태, 떡메치기 체험, 옛 농기구 전시, 세종 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세종 쌀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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