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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온 힘'

지역 내 3곳서 안내표지판·CCTV 설치
위급상황 시 진입 차단시설 도입 추친도

  • 웹출고시간2023.11.21 16:42:18
  • 최종수정2023.11.21 16:42:18

청주시 청원구가 지역 내 지하차도 인근에 설치한 안내표지판의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지역 내 지하차도 3곳에 안내표지판과 CCTV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침수 등의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당 표지판에는 시설물명과 관리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겼다.

또한 상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원격으로 지하차도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토록 추진하고 있다.

김경원 구 건설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지하차도 침수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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