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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일본에서 현장체험학습 실시

학과별로 특성 살려 장소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09 11:12:21
  • 최종수정2023.11.09 11:12:21

충주상고 학생들이 일본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 일대에서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 1학년 150여명과 인솔교사 17명 등 총 17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신넨자카, 니넨자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관음사 등 일본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별로 특성을 살려 각기 다른 장소를 방문하고 있다.

경영회계과, 경영관리과, 스마트 IT과 학생들은 파나소닉 뮤지엄을, 관광레저과 학생들은 뉴오타니 호텔을,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고베 큐피 공장을 견학해 학과에 따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은 일본의 문화와 역사,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 학습하고 학과별로 토론했다.

박종식 교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인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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