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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열린다

한국미술교육연구회 7~21일 학술세미나·체험
세종 BOK아트센터·세종예술고에서 개최
미래교육 새로운 패러다임 맞춰 진행
미술교사 전문성강화·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3.10.05 13:06:23
  • 최종수정2023.10.05 13:06:23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세종대회 포스터

[충북일보] 전국 미술교사들로 구성된 한국미술교육연구회가 '미술로 미래 교육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7일부터 21일까지 '2023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세종대회'를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와 세종예술고에서 개최한다.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미술교과 영역에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미술 수업과 학습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미술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미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예술 분야에 넓은 안목을 가지도록 미술진로 교육까지 다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시도대표단 미술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프로그램은 △30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 △8회 사제동행전 △33회 학술세미나 등 3개 분야로 짜여졌다.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에는 평면, 입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56명 66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제동행전은 학생과 교사 15팀이 평면, 융합, 메이커 등 우수한 수업 활동과 국제교류 수업모델 결과물을 전시·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세종예술고에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는 한남대 미술교육과 박남정 교수의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미술교육'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국에서 선정된 미술교사들이 △나만의 펜톤컬러 작품 표현하기 △문학과 그림이 만나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칠보공예, 북크리에이터, 생태융합미술 테라리움 등 미술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안정희(한국애니메이션고 교장) 한국미술교육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술교육의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미술교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남(두루중 교장) 세종대회 운영위원장은 "미술교사들의 열정이 담긴 이번 행사는 미술교육뿐만 아니라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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