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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8 16:52:21
  • 최종수정2023.09.18 16:52:21

동성고등학교가 18일 고인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동성고등학교는 18일 고인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초청, 지역이슈를 챙겨보는 과학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부 X선의 발견과 과학의 발전, 2부 미래를 향한 도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X선의 발견 과정 △가속의 원리와 종류 △방사광의 발생 원리 △충북 오창에 지어질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에 대해 다뤘다.

2부에서는 △NASA에서 실시한 프로젝트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 미친 영향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수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 단장은 "오창에 지어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국내에서는 1994년 12월 포항에 설치된 이후 약 30여 년만에 들어서는 기기로, 40억 볼트(eV) 규모의 전세계 유일한 방사광 가속기이며, 방사광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초대형 최첨단 국가 연구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 강연 중 뢴트겐에 의한 X선 발견 과정이 흥미로웠으며, 방사광의 발생 원리와 우리나라의 방사광 가속기에 대한 강의 내용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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