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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2023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

경쟁 없이 서로 협력과 배려하며 창의성 증진
어린 동생을 둔 학부모를 위해 돌봄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3.09.10 14:29:35
  • 최종수정2023.09.10 14:29:35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관계자가 '2023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에 참여힌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8일 '2023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부모님께 자유 학기의 취지와 2학기에 운영되는 의림여중 자유 학기 교육과정 설명해 학부모와 함께 협력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의 제목은 '세상중심 교육과정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의림여중 2학기 자유학기 교육과정 설명'으로 서술형 평가를 통한 수업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자유학기 수업의 특징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유학기 주제 선택, 동아리, 진로 탐색, 자유학기 수업 결과 발표회 등 의림여중 자유학기 교육과정 설명이 주를 이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임미란 1학년 학부모는 "둘째가 어려서 그동안 저녁에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돌봄교실을 운영하니 둘째를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중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가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이서경 자유학기제 담당교사는 "자유 학기에 대해 잘 모르는 학부모님께 교육과정 설명을 통해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지 학부모님의 공감을 얻고자 연수를 마련했다"며 "시험이 없어 불안해했던 학부모님들이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 없이 서로 협력과 배려하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자유 학기 교육과정이 공교육의 본연의 구실을 하는 교육과정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연수 취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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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