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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초,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 웹출고시간2023.09.10 14:18:05
  • 최종수정2023.09.10 14:18:05

엄정초 신지혜 학생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엄정초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신지혜(5년) 학생이 최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과학발명으로 실현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및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1979년 이래로 지속돼온 역사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신지혜 학생은 '기름 걱정 끝! 접었다 폈다 주름접시'라는 발명품을 선보였다.

주름접시는 중력의 원리와 트러스 구조 원리를 활용해 접시 위에 고기를 올려두면 기름이 접시 아래로 빠져 보다 건강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하는 발명품이다.

이 학생은 접시에 고기를 올려두면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기름범벅인 고기를 먹게 돼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걱정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1년 동안 발명활동을 지속했다.

그 결과 기름의 양을 줄여 고기를 먹을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변화가 가능한 본 발명품을 제작했다.

신 학생이 특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면에는 발명품 제작을 지원해준 삼원초 발명교육센터와 컨설팅 등으로 도움을 준 충청북도 자연과학교육원의 지원도 한몫을 했다.

엄정초는 창업·진로 연구학교로서 'BEAM 프로젝트를 통한 진로개발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통한 진로개발역량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엄정초는 발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진로개발역량 기르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발명품 지도를 담당한 김응관 교사는 "지난 1년간 발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준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발명품을 제작한 신 학생은 "저의 발명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기를 먹을 때 기름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 주름접시의 특허출원을 통해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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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