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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4 15:52:08
  • 최종수정2023.08.24 15:52:07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이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24일 개막한 ‘2023 영동 포도 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24일 막을 올린 '2023 영동 포도 축제'가 첫날부터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 축제는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첫날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 화채 나눔 등 오감 만족의 20여 체험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야외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는 '포도 밟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읍 임계리 등 포도 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맛보는 포도 따기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포도 판매장은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포도는 당일 도매시장 경매가격보다 1천~2천 원 싼 가격에 팔렸다. 1상자(3㎏)당 캠벨얼리 1만9천 원, 샤인머스캣 2만5천~3만 원이었다.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가족 여행 흐름에 맞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확대하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를 강화했다.

재단은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타(26~27일)'와 '추풍령 가요제(26일)', '마술사 최현우 매직쇼(27일)'등을 개최하는 이번 주말과 휴일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포도축제는 향긋한 과일 향과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두루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라며 "추억과 낭만 가득한 축제장을 찾아 명품 영동 포도를 맛보며 여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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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