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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동문들, 후배 사랑 넘친다

수험생 통닭 응원, 야구부 발전기금·영양식 제공

  • 웹출고시간2023.08.15 14:53:45
  • 최종수정2023.08.15 14:53:45

세광고 동문들이 지난 14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한창우 변호사, 오원근 변호사, 박노석 재경 사무총장, 이정배 교장, 박지환 야구부 주장, 김민철, 김대유 학생회 임원, 최상철 재경동문회장, 유철형 세법회 회장, 윤한철 변호사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 동문들의 후배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세광고 출신 법조인 모임인 '세법회'는 지난 14일 '수험생을 위한 동문 선배들의 응원' 행사를 열고 통닭 400마리를 3학년 수험생과 야구부, 교직원에게 제공했다.

유철형 세법회 회장은 "극심했던 폭염과 수능 준비로 지친 후배들에게 좋은 결실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법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삼계탕데이', 코로나 시기에는 '수능응원! 사랑의 선물상자' 등을 만들어 특별한 행사를 2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세광고 재경동문회도 이날 모교를 방문해 야구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철 재경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야구부 육성을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으며, 야구부의 성장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광고 학생들이 지난 14일 학교 아가페 식생활관에서 선배들로부터 제공된 통닭을 먹고 있다.

16일에는 제31회 권선균 동문이 공동 경영하는 버거프렌즈에서 야구부 선수 건강식 제공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버거프렌즈는 야구부 선수들에게 매달 2~3회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배 세광고등학교장은 "여러 동문들의 과분한 지원과 응원으로 세광고가 명문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명문 고등학교의 명품 동문이다'라는 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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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