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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수재민 돕기 나선 진천상고 학생들

창업 아이디어 제품 직접 제작·판매 수익금 기부

  • 웹출고시간2023.08.06 14:55:36
  • 최종수정2023.08.06 14:55:36

진천상고 청소년 비즈쿨 창업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오송읍 복지회에 지난 4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시우 학생, 여운석 오송읍장, 백미소 학생회장, 류인원 교감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 오송 수재민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진천상고 청소년 비즈쿨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아이디어 제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 100만 원을 오송읍 복지회에 지난 4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오송읍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방학 중에도 수재민 돕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오송읍 침수 피해 농가에서 2 가량의 생활 폐기물을 제거했다.

김원묵 진천상고 교장은 "따뜻한 심성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며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상고는 창업가정신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있다. 창업동아리는 학교 홍보물품과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 교내외 행사에서 직접 판매·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엑스포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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