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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도수 안된다"

충북도, 경북 움직임에 정식 문제 제기

  • 웹출고시간2009.04.30 19:1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북도가 낙동강 유역의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주댐 물을 도수해 가려는 움직임에 대해 충북도가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도는 유역별로 이수·치수·친수·생태계 보존 등 기능별로 관리하고 있는 하천에 대해 세밀한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한강수계의 물을 낙동강 수계로 도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국토해양부의 수자원종합계획(2006~2020)과 댐건설장기계획(2007~2011)에 따르면 충주댐이 있는 한강권역의 경우 2016년 기준수요로 볼 때 용수수요량이 128억t이나 용수공급량이 126억2천만t으로 1억8천만t이 부족하고 낙동강 권역은 용수수요량이 98억2천200만t이나 용수공급량이 98억100만t으로 2천100만t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양쪽 모두 장래 수자원이 부족한 것으로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4대강살리기에 낙동강 유역에 2개의 댐 (영주 송리원댐, 영천 보현댐)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유역과 수계가 전혀 다른 충주댐에서 도수해 오는 방안을 제시, 충북의 거센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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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