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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의림지의 전설' 글로벌 포문 열어

대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25명 체험 시범 운영 '호평'

  • 웹출고시간2023.07.23 13:23:29
  • 최종수정2023.07.23 13:23:29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운영하는 '의림지의 전설'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에 참여한 대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의림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의림지 일대를 배경으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의림지의 전설'이라는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 앱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의림지의' 전설'은 시범 운영과 동시에 방문객(지역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의 노래'의 경우 시범 운영 기간 무료 체험 및 미션(챕터) 완료 시 의림지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또 '천군의 후예'의 경우 유료 체험으로 약 20여 개의 제천관광업체 할인 쿠폰(최대 25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제천 관광의 실질적인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21일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센터 한국문화 체험학습에서 12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의림지를 방문해 팩션 기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한 관광지 탐방 미션 트레킹 앱('의림지의 전설')을 체험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반응은 체험하면 할수록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의림지에 대한 지식습득과 농경문화 발상지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현장 분위기는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본인 의지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의림지 소개와 '의림지의 전설'에 대한 정보들을 홍보했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의림지와 제천 관광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의림지의 전설'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포문을 열었다.

이후 국내외 분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점검해 향후 정식서비스 오픈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농경문화 예술제에서 의림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범 단장은 "장마철이다 보니 아직 많은 사람이 체험하진 못했지만, 점진적으로 체험객이 늘어나고 있고 체험을 마친 사람들은 재미있게 의림지를 알게 됐다는 호평"이라며 "앞으로 의림지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지와 목적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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