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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업계고 학생 재능·꿈 펼칠 축제 개막

세종시교육청 13~14일 꿈꾸세(종)직업교육
학과체험·입학상담·노동인권 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23.07.12 13:15:16
  • 최종수정2023.07.12 13:15:16
[충북일보] 세종시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축제가 13~14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중앙취업지원센터·세종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등 공공기관 11곳, 기업·대학·직업계고가 참여하는 '4회 꿈꾸세(종) 직업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직업교육 축제에는 비전세미콘과 하이모스 등 기업 2곳을 비롯해 고려대·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등 대학 2곳, 세종미래고·세종여고·세종장영실고 등 세종지역 직업계고 3곳이 참가한다.

'재능과 꿈이 함께하고 미래를 밝히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에서는 올해 학과 재구조화로 새롭게 변모하는 세종미래고의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로보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를 체험할 수 있다.

세종여고는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를 소개하고,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교육내용도 접할 수 있다. 입학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지역 산·관·학 협력기관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엠비티아이(MBTI) 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10초 캐리커처, 로봇 서비스, 테라리움 제작, 그립톡 만들기, 화장품 제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간제 근무를 하는 청소년, 현장실습과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 진학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근로권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인노무사 법률상담과 노동인권 교육도 진행된다.

세계 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 심천용 씨의 설탕공예 공연, 기능경기대회 메이크업명장 공연과 직업계고 학생·교사 밴드공연 등도 준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곧 고등학교에 입학할 중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과와 전공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과 중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미래에 인정받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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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