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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민미협, 15번째 릴레이 기획전 개최

김유미, 임헌명, 권선희, 권길 작가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3.07.12 10:50:20
  • 최종수정2023.07.12 10:50:20

충주 민미협 15번째 릴레이 기획전 작품 철화분청사기항아리.

[충북일보]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는 오는 8월 6일까지 충주박물관 전시실에서 15번째 릴레이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김유미, 임헌명, 권선희, 권길 작가가 돌아가며 개인전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김유미 작가는 '유무상생(有無相生)'이란 주제로 작업의 작위적 의도를 배제하고, 흙의 근원적 물성에 접근해 작가 자신의 해방감과 비움의 여정을 표현한다.

또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인문학적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작업방향을 제시한다.

임헌명 작가(7월 18~23일)는 '봄 마중'이란 주제로 촉촉한 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바람에 하늘거리는 진달래 꽃잎을 모티브로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임 작가는 작업을 시작한 후로 줄곧 소나무를 주제로 전시를 해왔으며, 그의 담담한 붓 터치는 말없이 한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너그러운 산의 마음을 담고 있다.

권선희 작가(7월 25~30일)는 전통과 현대 도예를 아우르면서 철화기법, 청화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전통 도예의 편안함과 현대 도예의 도도하며 세련된 이미지를 담은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권길 작가(8월 1~6일)는 삶의 다양한 기억 속에서 작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기억이란 저장소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알려준다.

김유미 지부장은 "각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4주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를 통해 충주 시민들이 조형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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