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오송도서관서 잡지 표지모델 도전해볼까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 내 포토부스 설치 운영

  • 웹출고시간2023.06.21 16:13:12
  • 최종수정2023.06.21 16:13:12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 내 '오송도서관 핫이슈: 포토부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포토부스는 잡지 표지를 콘셉트로 오송도서관의 주요 사업과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토부스 이용자는 화관과 꽃다발, 안경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잡지 표지모델처럼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도서관 방문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부스의 뒷배경은 분기별로 변경된다.

오송도서관은 포토부스 외에도 아뜨리움 내 '나만의 미니도서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아뜨리움을 시민과 공유해 꿀잼행복도시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