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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미아 방지 지문등록

우리 가족 지켜주는 지문 등 사전등록

  • 웹출고시간2023.05.08 13:39:20
  • 최종수정2023.05.08 13:39:20
ⓒ 단양경찰서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제101회 어린이날 단양읍 소재 상상의 거리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실종을 대비한 미아 방지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지문 등 사전등록 체험 행사는 실종에 대비해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제도로 등록 대상은 18세 미만인 아동과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로 안전드림 홈페이지(앱)와 가까운 경찰관서에서 등록할 수 있다

단양경찰서는 민·경 협력의 하나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와 공동으로 우드버닝과 우드 마카를 이용해 미아 방지용 열쇠고리를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해 소지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김경태 서장은 "실종아동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위한 실종아동의 정보와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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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