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27 14:05:35
  • 최종수정2023.04.27 14:05:35

지난 26일 청주공항 로비 1층에서 ‘행복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개항 26주년 기념 공연을 한 프리마 앙상블 단원들.

[충북일보] 충북과 대전·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인 프리마 앙상블이 청주국제공항 개항 26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이 공항 로비 1층에서 '행복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기념 공연을 펼쳤다.

프리마 앙상블에 따르면 이 단체를 이끄는 김주은 대표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양진이·이애리·김예라 씨와 소프라노 박수정·테너 강진모·바리톤 박영진 씨 등이 이번 무대를 꾸몄다.

양진이·이애리 씨의 피아노 협주로 시작해 박수정·강진모·박영진 씨의 '오솔레미오'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기까지 청주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이 재단과 충북도가 후원했다.

프리마 앙상블은 지난 2008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굵직한 행사장에서 수많은 공연을 했고, 매년 3~4회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보여왔다.

한·러 수교 19주년 기념 초청 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음악회를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립음대 콘서트홀에서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프리마 앙상블은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대중과 교감하는 공연을 지향한다"며 "공연을 원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가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