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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숭아·배 개화기 저온 피해 대비 당부

만개기 평년보다 빨라 저온 피해 우려

  • 웹출고시간2023.03.29 11:30:43
  • 최종수정2023.03.29 11:30:43

복숭아·배 등 과수나무 저온피해.

[충북일보] 음성군이 복숭아·배 등 과수나무의 개화기 저온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배 등 과수나무의 꽃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꽃의 만개기는 평년보다 2∼9일, 복숭아꽃의 만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과수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져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로 인해 피해를 보기 쉽다.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거나 토양 피복물을 제거해 낮 동안 햇빛을 받고 밤에는 열에너지를 방출시켜야 한다.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 미세살수법(물뿌려주기), 연소법(불피우기) 등으로 저온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의 열매솎기는 착과가 끝난 후에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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