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한·일 협력 새로운 모멘텀 마련"

징용 피해자 관련 입장 부족…진전된 결단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19 13:11:55
  • 최종수정2023.03.19 13:11:55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은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한·일 간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혐일, 혐한 발언, 죽창가 타령으로 미래를 망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양국 정상의 셔틀 외교가 복원됐고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됐던 지소미아도 완전 정상화가 선언,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3대 핵심 소재 수출 규제도 4년 만에 해제, 한때 단교 직전 위기의 한·일 관계가 회복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양국 정부가 한일 경제안보 협의체와 차관급 전략 대화 등 분야별 소통 채널을 신설키로 했고 한·일 경제단체들이 피고 기업을 포함한 일본 기업의 참여가 예상되는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도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성과를 열거했다.

이어 "징용 피해자들의 한과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더 고려하는 일본 측의 진전된 입장이 부족했던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의미가 적지 않은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회담 결과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대한민국이 도덕적, 외교적 우위에서 일본과 새로운 관계정립을 하게 된 계기라고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으나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반일(反日)이 아니라 극일(克日)"이라며 "한·일 모두 미래 세대를 위해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상호 간 더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일본 정부와 국민의 진전된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