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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6 10:34:28
  • 최종수정2023.03.16 10:34:28

이상민 충주소방서장(붉은색 옷)이 대형 건설 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삼일파라뷰 공사현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공사장은 용접,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고 가연성 건축자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공사진행 현황과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보고 받은 뒤 공사현장에 대한 화재위험요소를 파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업무 지도 △화기 취급 주의 안전교육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확인 등이다.

또 △공사장 임시시설 유지관리 사항 확인 △용접·용단 작업 안전수칙 안내문 전달 △제·개정된 화재예방법 안내 등도 포함됐다.

이상민 서장은 "건축 공사장은 화기 취급 또는 용접·용단 작업 중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는 화재 위험요인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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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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